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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그림같은 완도항 야경 (09. 08. 15)

by 柔淡 2009. 8. 20.

청자박물관과 청자축제를 강진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하고 다음목적지인 완도로 출발했다.

강진에서 완도까지는 60km정도인데 2차선 곡선도로라 한시간 30분이나 걸렸다.

완도항과 관광호텔 근처에 있는 새천년회관에서 남도의 해산물과 소주로 거나하게 저녁을 먹은다음 관광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옆에있는 노래하는 등대로 야경사진을 찍으러 갔다.

야경을 찍으려면 삼각대가 필수인데 삼각대를 귀찮다고 안가져갔으니 낭패다.

다행히 등대로가는 좌우측난간에 카메라를 살짝 걸칠수 있어서 아쉬운대로 야경을 찍었다.

밤안개가 항구전체에 퍼져있어 그리 쨍하지는 않다.

 

멀리 완도전망대도 보이고

 

 항구주변 상가에서 나오는 불빛이 바다에 반영되어 아름답다.

 

 

 누래하는 등대, 가끔 빗방울도 뿌린다.

 

 

 완도 터미널앞의 주도도 보인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같은 장소에서 아침풍경을 담아본다.

 

 어제 잠을 잤던 완도관광호텔

 밤에는 이런 모습이다. 드라마 식객에도 나왔던곳

 내부모습

 관광호텔 1층에 있는 한식당 "어수향"에서 먹은 전복미역국.

완도는 전복이 흔해서 그런지 모든 음식에 전복이 딸려 나온다.

 

 

 

 국물이 시원해서 인기가 아주 많았다.

 그리고 다시 등대가는길로 나가서 아침풍경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