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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강원강릉]강릉시민들이 많이 찾는 안목항의 횟집, 해송

by 柔淡 2010. 9. 6.

강릉일대는 조그마한 포구마다 다양한 수준의 횟집이 수없이 많아서 외지인의 입장에선 오히려 선택하기가 어렵다.

정선에서 임계를 지나 강릉에 도착하니 오후 다섯시 정도, 경포대 아랫쪽에 미리 예약한 송정콘도에 체크인을 하고

간단하게 샤워를 한다음 저녁먹을 식당을 지인에게 알아보니 안목항의 해송을 추천한다.

강릉시민들은 화려하고 번잡한 경포대나 정동진 보다는 조그마한 해수욕장인 안목항을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그곳 횟집중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곳이 해송 횟집. 금요일 저녁 다섯시에 예약전화를 했는데도 바다를 향한 방은

벌써 예약이 다 끝났고 안쪽의 방 하나만 남아 있었다.

숙소인 송정 콘도로 부터는 약 1,5km정도 떨어져 있다.

 

 모듬회

 안목해수욕장 풍경

 횟집입구. 호텔의 1,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

 

 바다를 향한 방. 미리 예약해야 저방들을 차지할수 있다.

 

 음식을 기다리는 아들 형제

 

  처음에는 죽이나오고

 맑은 조개국

 초밥, 문어, 소라 

 

 꽁치구이

 

 전복, 소라, 패주, 게불 등등

 튀김

 김말이

 배가불러 매운탕은 생략

 해송횟집 야경

 철지난 바닷가

 안목항 야경

그런데 해송이라는 횟집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더니 제주로부터 인천까지 웬만한 항구도시에는 해송이라는 식당이 다 있다.

이집은 강릉시 견소동 안목항에 있는 횟집이다. 033-652-8200

가격도 적당하고 음식도 깔끔한데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너무 지체된다. 단체손님이 많을때는 피하거나 감수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