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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전남영광]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될때 최초로 지어진 사찰, 불갑사

by 柔淡 2010. 10. 1.

불갑사는 꽃무릇보다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되면서 처음 지어진 절집이라는게 더 의미가 있다.

꽃무릇을 찍으면서 절집을 둘러 보았다.

 

불갑사(佛甲寺)는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불갑산(516m) 기슭에 자리잡은 사찰이다.

백제 침류왕(384년) 때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면서 제일 처음 지은 불법도량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절이름을 불갑사라

하였다.천왕문 안에는 신라 진흥왕 때 연기조사가 목각하고 고종 1년에 설두선사가 불갑사를 중수하면서 폐사된, 전북 무장연기사에서

옮겨왔다고 전해지는 사천왕상이 모셔져 있다. 천왕문 우측에는 1층과 2층에 각각 종과 북이 걸린 육각누각이 있고 그 누각 옆에 참식나무

한 그루가 있다. 보물 제830호로 지정된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정면과 측면 모두 가운데 세 짝 문을 연화문과

국화문으로 장식했고 좌우칸에는 소슬 빗살무늬로 처리하여 분위기가 매우 화사하다.

불갑사 안에는 만세루·명부전·일광당 그리고 요사채가 있고, 절 뒤에는 천연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된 참식나무 군락이 있다.

 

불갑사 일주문.

10여년전 내가 이곳에 처음 와봤을때는 일주문이 없었고 도로도 포장이 안되었던 참으로 고즈넉한 절집이었는데  .....

 1908년 불갑산에서 잡혔다는 호랑이 모형

 

 무각선원

 

 망자들을 모시는 새로지은 건물인데 이름이 없다.

 

 

 범종각

불갑사 대법고는 1741년에 만들어진 것으로서 길이 240㎝, 울림판 직경 200㎝, 높이 220㎝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큰북이다.

이것은 오래된 법고 가운데에서는 가장 크다고 한다.

 

 요사채

 

 만세루

 

 

 템플스테이 건물

 대웅전

백제 침류왕원년(384년)인도승 마라난타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법성포를 거쳐 이곳에 최초로 창건한 사찰로 정유재란시 소실된 후

다시 중건하였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 다포계 건물로 매우 화려한 양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살은 삼분합 소슬 빗살문으로 연꽃,

국화꽃, 보리수 나무 무늬를 섬세하게 조각하여 우리 조상들의 예술성이 표현된 건축물이다

 일광당

 

 

 

 명부전

 굴둑이 재미있다.

 

 대웅전의 옆모습

 칠성각

 팔상전

 

 

 

 

 그런데 불갑사 대웅전내의 불상은 정면을보고 있는게 아니라 측면을 보고있다.

 독특한 이층건물.

 

 

 

 

 천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