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는 전통한옥, 게스트 하우스, 홈스테이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는데 한옥을 제대로 체험해 보려면
전통한옥에서 하룻밤을 마보는게 좋을것이다. 우리는 한옥생활체험관에서 1박을 했는데 그내용은 이미 포스팅한게
있으니 생략하고 나머지 전통한옥 몇군데를 소개해볼까 한다.
한옥마을에서 전통한옥체험을 할수있는 곳은 모두 열네곳이다. 집집마다 특징이 있다고 한다.
아세헌
전통국악에 몸을 맡긴다. 우리소리체험관 아세헌.
평소 우리 소리와 음악에 관심이 있었다면 아세헌에 짐을 풀자.
아세헌은 전통 한국음악체험교육관으로 우리 전통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옥숙박 체험과 함께 민요, 판소리, 가야금, 가야금병창 등 우리 소리와 전통악기 연주를 감상 하고 배울 수 있다.
한옥생활체험숙박
- 객실수 : 5
- 수용인원 : 2인 1실, 4인 1실 - 요금 : 4인 1실 (10만원), 2인1실 (6만원)
- 국악감상, 차제공 국악감상 및 체험
- 체험비 : 10,000원
- 가야금, 가야금병창, 판소리, 민요 등 감상 가야금 및 전통악기 배워보기, 우리소리 배워보기 등
내부가 아담하고 예쁘다.
다음은 풍남헌. 야생녹차를 체험할수 있다고...
1935년 건립된 건물로써 한옥의 아름다운 선과 멋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전통 고택으로 시원스런 잔디마당과 담장아래
차나무가 잘 어우러진 한옥생활체험공간이다.
여기는 한옥체험관은 아니고 전주최씨 종대터다.
다음은 동락원. 전주기전대학 부설체험관이다.
민속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즐거이 노니는 공간 동락원(同樂園) 풍남동 소재의 500여년 된 은행나무 골목에 위치한 동락원(同樂園)은
기전대학이 지역의 문화사업인 전통문화 계승사업에 필요한 전문인을 양성하기위해 한국은행 관사였던 이 곳을 보수하여 학교의 전통과 학생들의
실습교육장 및 일반인들을 위한 체험관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동락원은 미국 남장로교선교회가 전주에 들어와 학원선교를 구체화시킨 전킨선교사의 기념관이기도 합니다. 전킨선교사가 활동하던 1895년
당시 전주의 옛 모습을 재현한 전통 한옥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쓰여질 것입니다.
동락원으로 들어가는길
대부분은 한옥마을 중심부에 몰려있느나 부용헌, 학인당 등은 조금 떨어져 있다.
그중 학인당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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