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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전주]전통과 현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곳, 전통문화센터와 풍락헌

by 柔淡 2010. 11. 3.

한옥마을은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남아있는 오목대라는 조그만 동산을 사이에 두고 남과북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 남쪽에 전주전통문화센터와

전주향교, 그리고 새로 지어진 풍락헌이라는 건물이 있다. 전주향교에 가면서 먼저 전통문화센터를 둘러봤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곳, 전주전통문화센터는 도심 속에서 전통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국악전용 한벽극장, 전통음식관 한벽루, 조리체험실, 교육체험관 경업당, 전통혼례식장 화명원, 전통찻집 다향, 놀이마당 등의 시설이 갖추어진

전통문화센터는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써 우리나라의 전통생활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 한벽극장 - 한벽극장은 판소리·기악·한국무용·타악 등 전통예술관련 공연을 담아내고 있는 공연장으로 30평 정도의 무대와 총 250석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교육체험관 경업당 - 교육체험관 경업당은 36평 정도 되는 한옥 건물로 전통의례, 의상, 공연, 음식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전통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조리체험실 - 30여 평 규모의 최신식 조리실과 조리대, 영상 강의시설 등을 갖춰 놓은 조리체험실은 전주 전통음식인 비빔밥, 떡, 다과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전통음식관 한벽루 - 전통음식관은 98평(총 164석)의 너른 공간에 VIP실, 온돌식 마루, 일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격있는 전주 음식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전통찻집 다향 - 40평 규모의 전통찻집 다향은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더불어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은은한 차향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전통혼례식장 화명원 - 전통의 멋이 살아있는 34평의 전통혼례식장, 200평의 넓은 공간으로 잔칫날 분위기를 되살리기에 충분한 초례청

(혼례마당)은 뜻깊은 날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 놀이마당 - 전통문화센터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75평 규모의 놀이마당은 다양한 전통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통문화센터 입구

 

 

 

 전통혼례식장 화명원

 

 전주향교로 가는길

 

 

 

 전통한옥체험관 부용헌

(西)쪽엔 오목대와 이목대가 있다. 앞에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는 전주천(한벽루)이 흐르고 지방교육의 요람인 향교 옆에 조용하고

아늑한 터에 1935년 당시 관료들이 중심이 되어 전통 한옥을 좌우 12채를 지어 주거하게 되었다.

각 개성을 살려 독특한 특색으로 전통형태를 갖추고 있다. 주택의 특성상 당시에는 대부분 생활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거주하게 되었다.

그 후 이 지역 집단 주택을 부용주택이라 부르게 되었다. 부용헌은 교동24-11번지(향교길 149-3)에 위치하고 50m 근거리에, 전주에서 간행된

한글고전소설 목판본인 완판본을 보전 계승하기 위해 건축한 완판본문화관과, 전통음악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음식 조리 체험 및 전시관 관람을

할 수 있는 전통문화센터가 있어, 각종 전통문화를 체험하기에 매우 용이하다.

 

옛 전주동헌을  복원한 풍락헌

 

전북 전주한옥마을에 국내·국제회의를 비롯해 숙박체험이 가능한 전통 한옥형 컨벤션이 9월 들어선다.
전주시에 따르면 동헌을 포함한 전통한옥건립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전통 한옥형 컨벤션이 전주향교인근에 총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5개동의

한옥을 이축 및 신축해 영빈관 기능과 축제, 세미나, 숙박, 체험 기능의 전통적인 한옥을 9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이축되는 건물은 전주부를 관장하는 관아 전주부영의 중심 건물인 동헌으로 사용됐던 건물로 지난 1890년(고종27년) 중창돼 고종 32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주군청으로 쓰였다.
이어 지난 1934년 전주유씨에 매각돼 구이면 덕천리(태실리)에 전주유씨 제각으로 이전 건립, 사용된 것을 소유자인 유인수씨와 전주문화원에서

지난 해 3월 시에 기부해 현재의 건립부지에 안착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동헌의 본래모습(칸수 및 내부공간)을 복원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및 복원설계를 실시, 구이에서 옮길 때 6칸이던 동헌을 7칸으로

복원하고, 주춧돌과 기둥, 보 등 주요부재의 조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가훈서주기 행사가 열리고 있엇다.

 

 

 

 

 

 

 향교, 동헌등 옛전주부의 관청과 교육시설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