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말쯤 되면 광교산 신봉동 계곡, 나만의 비밀의 화원에는 노루귀와 현호색, 개감수등
예쁜 봄꽃들이 예브게 피어나서 나른반겨준다.
그런데....
3. 26일 오전, 예쁜 봄꽃들이 나를 반겨줄 것이라 기대하고 찾아간 그곳은 목요일에온 눈만
잔뜩 쌓여있고 꽃들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2009년엔 3월21일, 2010년엔 3월20일경에 피어 있었는데 올해는 아무래도 지난겨울의
혹한이 정말 심했나보다.
그래도 제비꽃과 현호색 한송이는 예쁜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다음주에 다시한번 와봐야겟다.
작년에는 3월20일에 이렇게 예쁘게 피어났는데...
현호색도
개감수도
그런데 올해는 노루귀는 보이지도 않고, 현호색만 겨우 꽃송이를 밀어내고 있다.
원추리싹인가?
제비꽃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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