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석촌호수 벚꽃길과 롯데월드 야경

초등 동창모임을 가끔하는데 이번 모임은 잠실 석촌호수 벚꽃구경이 테마다.

롯데월드 민속관에서 저녁겸 막걸리로 1차를 하고 자리를 옮겨 석촌호수 벚꽃길로 내려간다.

한 친구가 한산소곡주를 가져와서 그 앉은뱅이술을 또 마셨다.

모임에 갈때는 야경을 제대로 찍어보겠다고 후래쉬도 챙겨갔는데 한산소곡주를 두어잔 마신후는

사진이고 뭐고 아무 생각이 없었다.

 

벚꽃길을 돌아 다니다가 바로 길위에 있는 선녀와 나무꾼 이라는 멋진 라이브 카페로 장소를 옮겨

3차까지 갔다. 막걸리에, 한산소곡주에 맥주에....도대체 몇종류의 술을 마신거야?

선녀와 나무꾼에서는 연희라는 예쁜 가수가 노래까지 잘한다.

집에오니 한시가 넘었다.

초등 동창들 모이면 너무 재밌는데 늘 술을 많이 먹게된다. 

 

벚꽃놀이 하러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게다가 롯데월드의 야경까지.... 

 벚꽃을 찍으러 조금일찍 갔는데 이미 해가 기울고 있다.

 

 

 

 

 

 

 

 

 

 

 

 

 

 

 

 

 

 

 

 

 

 

 

 

 

 

 

 선녀와 나무꾼, 연희라는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