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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단양]드라마세트장중 가장 잘 관리되고 있는 온달오픈세트장 1

by 柔淡 2011. 6. 10.

단양 여행을 다녀온지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다 정리를 하지 못했다.

시간이 많이 흘러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다시한번 심기일전 정리를 해본다.

 

일간스포츠 기사 인용

국내에 대형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 본격적으로 들어선 것은 2000년 이후다. 그 전에는 주로 방송사 내

스튜디오를 활용했다. 사극의 경우 경복궁 또는 한국민속촌의 의존도가 높았다.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올라가는 데 반해 문화재 보호 등의 명목으로 촬영에 제한이 따르자 세트장의

필요성이 절실해졌고, 지자체의 수요와 맞물려 대형 오픈 세트장 건립으로 이어졌다.

2000년 이후 10년 사이에 1만평 이상 규모의 국내 대형 드라마 촬영 세트장은 40여개가 훌쩍 넘었다.

지방자치단체 자금으로 지어진 세트장이 34개, 그중 지원액수가 10억원 이상인 세트장도 11개가 넘는다.

소규모 촬영 세트까지 합하면 80~90개에 달한다.

이렇게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 급증하는 이유는 관광 자원 활용 및 지자체 홍보 효과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주요 드라마 촬영 세트장은 어떤 형태이며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그러나 국민의 세금 수십억원씩을 투자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중 제대로 운영되는곳은 몇개 안된다.

해마다 국정감사시 국회에서도 문제가 제기된 내용들이다.

 

그런데 단양 온달오픈세트장은 처음부터 제대로 지었고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해서 다양한 역사드라마를

찍고 그게 다시 관광객들을 불러들이는 요인으로 작용을 하는 선순환구조를 이루고 있다.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내에 위치한 <온달 오픈세트장>은 면적 17,000㎡로 '천추태후', '바람의나라',

'일지매', '태왕사신기', '연개소문' 등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세트장 내에는 드라마 촬영 당시 사용되었던 의상과 각종 소품들이 전시되어져 있으며, 드라마 속 등장인물을

모형으로 제작하여 함께 사진 촬영도 간으하도록 조성되어 있다. 또한 세트장 내에 온달동굴, 테마공원,

온달산성, 온달관 등 다양한 볼거리는 찾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이 세트장을 짓는데 약 60억원정도가 들었다고 하는데 이미 본전은 다 뽑았다고 한다.

 

 

 주차장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재배한 먹거리등 특산품을 팔고잇다.

 

 

 이제 세트장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촬영한 대표적 사극 태왕사신기 

 천추태후의 대형 브로마이드가 걸려있다.

 

 

 세트장 입구

 

 

 

 

 

 

 

 

 

 촬영에 쓰였던 다양한 소품을 전시

 

 

 

 

 

 

 

 

 

 

 

이제 안으로 더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