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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인제]와이어 하나에 의지해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스릴만점 스포츠, 짚트랙 체험

by 柔淡 2011. 6. 14.

인제 상남면 미산계곡에서 네시간 정도 소요되는 리버버깅을 마치고 다시 현리방향으로 나왔다.

다음으로 찾은곳은 인제읍 고사리 수변공원에 있는 짚트랙 체험장, 인제 모험레포츠연수원이 있는곳이다.

 

얼핏보니 군에서 유격훈련 할때 활강코스라 불리우는 것을 모험레포츠에 맞게 개조한것이다.

스카이 짚트랙은 수변공원과 내린천계곡 일대 지상 30m 높이의 3개 타워 챌린지에 와이어(철선)를 연결한

국내 최고 총연장 1,741m 길이로 설치됐다. 1단계 사업으로 설치된 스카이 짚트랙은 초보자 위주의 놀이인

체험코스(349.5m)와 단거리·장거리를 함께 즐기며 담력을 키우는 모험코스(583m), 내린천계곡을 가로지르는

공중워킹 및 플라이코스인 도전코스(926.4m) 등 3개 코스로 이뤄졌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플라잉 익스트림 스포츠인 짚트랙은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직장인 등 누구나 몸을 감싸는

장비와 로프에 연결하는 트롤리(도르래) 등 15분 가량의 안전교육만 받으면 손쉽게 바람과 낙차만 이용한

무동력으로 지상에서 최고 시속 40㎞로 즐길 수있는 모험 레포츠이다.

 

여기선 나도 사진기를 데이지에게 맡기고 체험을 한다.

30여년전 연천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할때 병사들과 함게 유격훈련 하면서 해보곤 더이상은 안해본것인데

나도 갑자기 하늘을 날고싶어졌다.

 

 후나가 찍어준 멋진 사진

 짚트랙 설명

 

 안내도

 세가지 코스중  단거리·장거리를 함께 즐기며 담력을 키우는 모험코스(583m)를 선택했다.

 모험코스는 B코스라고도 하는데 요금은 2만원, 10명이상 단체로하면 조금 할인해준다

 

가장먼저 장비착용장으로 간다.

 하네스란 장비를 착용하고

 

 이런 탑위로 올라가서

 줄에 매달려 저쪽 탑위로 날아가는 것이다. 세코스가 있는데 두코스느 100m미만으로 약간짧다.

 날아가는 속도가 시속40km정도로 빨라서 저쪽 매트에 가서 부딪힌다.

 

  짧은 코스에서 사전 교육을 받고

 이제 가장 긴코스(337m)로 날아간다.

 

 

가장 긴 코스에서 출발, 데이지 보고 찍으라 했더니 몽땅 흔들린 사진중 이거하나 건졌다. 

 나머지는 후나가 400 mm망원으로 찍어줬다.

337m를 날아오는 코스는 시원하고 스릴만점에 속도감까지 느낀다.

 

 나머지는 이용안내다.

 

 

 

내린천 짚트랙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http://www.ziptrack.co.kr/ziptrack/main.html

위치는 내린천 수변공원이고 전화는 033-462-07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