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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여름

[평창]우리나라 자생식물의 보고, 한국자생식물원 희귀식물보전원

by 柔淡 2011. 7. 19.

앞서 포스팅했던 것처럼 한국자생식물원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에 있다. 한반도 고유종

보존과 자연생태 교육의 장으로 연중 일반에게 공개된다.

식물원의 기원은 1983년 5월 1일 경기도 마석에서 시작된 에델바이스 재배 농장에서 비롯되었다.

1984년 5월 농장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42로 이전하고, 1987년 6월 천연기념물 섬백리향

증식을 시작하면서 한국 자생 식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재배를 시작했다.

1989년 9월에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에 제2농장을 개원, 천연기념물인 미선나무의 증식을

시작으로 1992년 9월에는 천연기념물 울릉국화의 증식도 시작했다. 그 후 1994년 12월에는 첨단 자동화

유리 온실을 준공하여, 1999년 7월에는 식물원을 개원하여 일반에 공개했다. 2002년 1월 4일에는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 등록되었다.

식물원은 조경 소재관·분경 분재관·주제원·생태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밖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피워내는 재배단지의 대규모 야생화군락지가 있다.

[출처] 한국자생식물원 [韓國自生植物園 ] | 네이버 백과사전

 

휘귀식물 보전원은 입구에 유리로된 새 건물을 지으면서 만들어 졌는데 우리나라 각지에서

계절별로 피어나는 희귀식물들이 차레로 피고진다. 여기에서 여름철에 피어나는 희귀식물들을

만나고 왔다.

 

 연잎꿩의다리

 

 

 

 솜다리, 에델바이스라고 한다.

예전에 환경보전이 뭔지 모를때 우리세대가 설악산에 수학여행을 가면 이 솜다리를 압화로 만들어 대량으로 팔던적이 있었다.

지금같으면 수천만원 벌금 감인데.....

 

 이건 아무리 찾아도 이름이 안나온다. 예전에 몇번 본적이 있는데....

 

 

 섬백리향. 천리향과 구별이 어렵다.

 가락지나물

요건 조금 다른건데  바위채송화.

 

삼쥐손이풀 

 

 개회향 

 산쥐손이풀 

 섬기린초 

 바위구절초

 솔체꽃

 호장근

 석잠풀

 

 둥근이질풀 

  

 이것도 이름표가 없었다. 나도 처음보는 꽃이다.

 

 해란초 

 

 제주달구지풀

 

 바위채송화

 두메양귀비

 

 

 참배암차즈기

 

 미나리아재비

 털기름나물

 

 

 이건 산형과인데 이름을 못찾았다.

 흰땅비싸리

야생화만 찍으러 다니던 몇년전까지는 야생화 이름에 목숨을 걸었었는데 그러다 보니 취미로 하는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야생화를 찍고, 도감을 찾고, 도감에 없으면 인터넷으로 확인하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중노동이었다.

아무리 내가 좋아서 하는일 이지만 취미활동이 스트레스로 다가와선 안된다는 생각으로 이름을 알면 적어놓고

모르면 모르는 대로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