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매년 10월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자라섬

가평에 자주 가면서도 남이섬이나 아침고요 수목원등 내가 알고 있는곳만 여러번식 갔었는데

이번에는 한번도 안가본 자라섬과 이화원엘 들러 보았다.

화악산에서 내려오면서 네비를 찍어 자라섬으로 가보니 바로 아래는 남이섬이 보인다. 

 

가평의 아름다운 북한강변에 위치한 자라섬 캠핑장은 2008년 가평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로서

수도권 최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친환경 레저시설이다.

자라섬은 1943년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 전용댐인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긴 섬으로 중도,서도,남도 등

3개의 섬과 2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방이후 중국인들이 농사를 지었다는데서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자라목이라 부르는 늪산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니 자라섬으로 부르자'는 안이 가평군

지명위원회에서 채택되어 자라섬으로 불리게 되었다.

자라섬 캠핑장 내 시설로는 모빌홈, 캐라반, 캐라반사이트, 오토캠핑장 등의 야영시설이 있으며 공동시설

로 취사장,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시설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캠핑장 바로 옆에는 생태공원

이화원, 그리고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아이리스 세트장이 있고, 매년 10월이면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발이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휴가철이 지난 평일이라 그런지 날씨가 좋은데도 별로 사람들이 없다.

그런데 안족으로 들어가 보니 올려름 비가 많이와서 물이 한번 캠핑장을 휩쓸고 지나간것 같다.

관리하는 분들과 군인들이 땡볕아래 열심히 청소와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매년 10월초에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잔디구장.

 경춘선 전철이 보인다.

 

 

 

 캐러번 캠핑장

 

 

 

 

 

 

 

 

 

 

 

 

 이수상건물도 올여름 폭우에 피해를 입었는지 출입금지다.

  

나중에 여기 캐러번 캠핑장을 한번 사용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