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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가평]겨울철 최고의 낭만적인 데이트코스,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1

by 柔淡 2012. 1. 8.

내가 아침고요수목원을 처음 찾은것이 2002년 5월이니 벌써 10년째다.

매년 서너번씩 갔으니 이제는 몇번 갔었는지 두손으로 헤아릴수 없을 정도다.

 

처음에는 야생화에 빠져 찾기 시작했는데 해마다 봄이 시작되는 3월초면 백두산 야생화전에서 시작해서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까지 4계절 아름다운 곳인데다 각종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져서 이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겨울에 이곳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는데 그게 바로 오색별빛 정원전이다.

금년이 다섯번째라는데  예년보다 훨씬 더 예쁘게 꾸며진것 같다.

지난 12월 3일부터 금년 3월 1일 까지 매일 저녁 일몰시부터 21시 까지 점등하는데 토요일엔 22시까지

연장된다. 현재 주도로에서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예전 도로가 공사중이어서 새로운 도로를 이용하는데

로폭이 좁으니 눈온날은 운전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어제는 화천 산천어 축제에 갔다 돌아오면서 잠간 들렸는데 날씨가 따뜻하고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을 제대로 찍을수 없었다. 그냥 돌아보는데는 사람들이 많으면 분위기가 더

살아 나겠지만 사진을 찍기엔 너무 어려워서 조만간 다시한번 가야할것 같다.

 

수백만 개의 LED 전구로 만든 옷을 입은 나무들이 오색찬란한 빛으로 10만여 평의 정원을 밝히고

있는데 주로 입구, 분재원, 하경정원, 교회가 있는 달빛정원 부분이 주 무대이다.

올해는 특히 신경을 썼는지 색의 조화가 아름답고 소나무를 펴현한것은 거의 자연의 나무색과

비슷할 정도다. 입구와 분재원, 하경정원, 달빛정원 세파트로 구분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제일 먼저 입구와 분재원이다.

 

 다섯시반에 점등했는데 조금더 기다려야 예쁠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이와 경치가 예쁜곳에서는 도저히 사람을 빼고 찍을수 없다.

 

 

 

 

 

 

 

 

 

 분재원

 

 

 

 다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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