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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중구]겨울운동엔 스케이트가 최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by 柔淡 2012. 1. 4.

크리스마스 이브에 청계천을 둘러보았는데 불경기와 전력대란의 후유증으로 전기절약을

강조하는 바람에 예년에 비해 무척이나 썰렁하다.

전에는 루미나리에 등 화려한 전등으로 수를 놓았었는데 올해는 백화점 입구에만

불빛이 휘황찬란하다. 절약이 필요할땐 절약을 하는게 당연하다.

 

데이지나 나나 어릴때부터 스케이트를 탓었기에 시청앞 스케이트장엘 가보기로 한다.

동아일보사 부터 시청앞 광장까지 잠깐 걷는데도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

시청앞에 가니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가 좀 난다.

 

스케이트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스케이트를 타고있고 음악도 흘러나오고 한쪽엔 트리도 있다.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스케이트 타는걸 구경한다. 나도 오랫만에 타보고 싶은데

사진기를 맡기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나만 탈테니 데이지보고 그냥 있으라고 하기도 그렇고

스케이트 타는건 포기를 했다.

사관학교 다닐땐 스케이트 시합때 선수로도 나갔던 실력인데....

그런데 돌이켜보니 스케이트 신어본지가 정말 오래됐다.

 

시청앞의 크리스마스 트리 

 

 한밤중인데도 많은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한시간에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천원이니 아주 싼편이다.

그런데 편의시설이 별로 많지않아 조금 불편한것 같다.

 

 

 

 

 

 

 

 

 

 

 

 

 한쪽에선 크리스마스 축하공연 준비를 하고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회전목마도 있다.

 

 프레스센터앞의 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