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번주말이 절정인데 비가 온다니... 호암미술관 벚꽃

분당 내 사무실에서 내려다보니 고속도로와 수서 - 내곡  고속화도로에 핀 벚꽃은

벌써 꽃이지고 연초록의 잎이 돋아난다.

5일전인 지난 월요일 아침에 봤을때는 봉오리 상태였는데 그날 하루종일 기온이 20도

정도를 유지하니 퇴근시간 무렵에는 꽃들이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화~목요일 3일간 절정을 보여주더니 이제는 대부분 꽃잎이 떨어지고

연초록의 잎이 돋아나는 것으로 보아 벚꽃의 개화기간은 5일을 넘지 못하는것 같다.

 

호암미술관의 벚꽃은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했고 아직 조금 덜핀것도 있으니

이번 주말이 절정일것 같다.

그런데 내일부터가 절정인데 전국적으로 많은비가 온다니 가득이나 비바람에 약한

벚꽃잎이 주말동안을 버텨내 줄지 걱정스럽다.

 

호암미술관 뿐만아니라 에버랜드 내의 놀이시설, 그리고 호텔 주변산, 마성인터체인지

로 가는 도로 주변에도 이제 막 피어나는 벚꽃들로 온산이 흰색이다.

 

 에버랜드 - 마성IC간 돌변에 핀 벚꽃. 여긴 개나리도 이제야 피어났다.

 

 

 

 그리고 호암미술관 호수 반대편 홈브리지케빈호스텔이 있는 산 주변에도 온통 흰색 벚곷이다.

  

 다시 호암미술관앞 삼만구천지 양어장 주변 

 

  

  글렌로스 골프장 쪽

  

 

 

 

 

 

 

 

 

 

 

올해 벚꽃 구경은 이렇게 끝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