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세시반이 조금 넘으니 춘향제중 하일라이트인 대동길놀이가 광한루원 앞 도로에서 펼쳐진다.
남원 춘향제가 다른 지자체의 축제와 차별화 되는게 이 대동길놀이다.
남원시 산하의 면단위에서 많은 주민들이 직접 분장하고 꾸미고 소품을 준비해서 참여하는데
그 준비한 내용이나 규모가 놀랍다. 이 장면을 보니 남원시민들이 춘향제를 얼마나 아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을것 같다.
한시간 넘게 펼쳐지는데 면단위로 출연진이 수십명이 넘고 남녀노소가 일심동체가 되어
자신이 사는 지역을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애를 쓰는것 같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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