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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대구]수백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1 - 풍경

by 柔淡 2012. 5. 29.

불로동 고분군을 돌아보고 다음으로 간곳이 2012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열리는

중구성내2동 약령시 약전골목이다.

이축제는 2012년 5월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열렸는데 그 유래와 풍경을 사진으로 알아보자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유래
1658년
무렵부터 해마다 열리던 대구약령시는, 개시 때마다 약상(藥商)과 의원(醫員)을 비롯한, 전국의

한의약업인과 전체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약재를 사고 팔며 인심과 문물을 전하던 축제 그 자체였다.

약령시 개시일이 다가오면, 여각(旅閣)과 객주(客主)집은, 전국에서 몰려오는 손님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었으며, 전국의 출시자 또한 약재매매와 만남의 설렘으로 밤잠을 설쳤다.

개시일에는 약령시 동ㆍ서쪽에 커다란 아치형 솔문을 만들어 세워, 축제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한약재 매매 외 일용잡화점도, 덩달아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약령시 주변의 여러 음식점과 술집 등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붐벼 야간에도 이들의 열기로 인해 밤이 깊어 가는 줄 모를 지경이었다.
이러한 약령시 개장행사는 일제 강점기인 일부시기를 제외하고, 약령시에서 지속적으로 열려왔다.

이와 같이 약령시 개장행사를 축제 형식으로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1978년부터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조선시대 약령시 개장행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1978년 제1회 달구벌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장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점으로,

매년 5월초 전통 한의약 축제대구 반월당 근처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향긋한 약초 내음과 더불어, 현대사회 도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호기심을, 전통한의약과 약초로 이해를 증진

시키고,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그리고 한약관련행사가 어우러진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2001년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한방문화의 진수를 국내ㆍ외에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한의약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먼저 축제장 풍경이다.

 

 

 

 

 

 

 

 

 

 

 

 

 

 

 

 

 

 

 

 

 

 

 

 

 

 

 

 

 

 

 

 

 

 

 

 

 

 

 

 

 

 

 

 

 

 

 

 

 

대구는 예로부터 전주, 원주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약령시로 손꼽히던 곳이고 그중에서도 으뜸이었으며

약전골목이 조선시대 부산에서 서울로가던 영남대로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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