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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대구]조선시대 관아건물위 대표적인 모형, 경상감영공원

by 柔淡 2012. 5. 30.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나오니 바로옆이 경상감영공원이다.

경상감영공원내에 현존하는 선화당은 경상감영의 정청으로 쓰이던 건물로 우리나라 전체에서 현존하는 관아건물의 실례들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1966년 경상북도 청사가 산격동으로 이전하고 난 후 1970년 중앙공원 조성 때 보수되었다.

1601년(선조34년) 경상감영을 대구로 이전하였을 때 선화당, 응향단 등 여러채의 건물과 함께 지어졌다.경상감영공원은 400년 전 대구로 옮겨온 경상감영이 처음 자리잡았던 곳이며, 그 터를 영구히 보존하자는 취지로 1970년에 첫문을 연 (구)중앙공원 자리에 담장을 허물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1997년 10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내에는 경상감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대구유형문화재 제1호)과 처소인 징청각(대구유형

문화재 제2호)이 세워져 있으며 관찰사의 치적이 담긴 선정비(29기)가 있다.

이 공원은 푸른 숲과 아름다운 꽃, 잘 정돈된 잔디광장, 무더위를 해소시켜주는 분수, 아늑한

산책로와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조용한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다음날 대구시내를 더 돌아다녀보니 공원별로 특징이 있는것 같다.

경상감영공원에는 주로 중년이후의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2.28기념공원에는 온통 젊은이들

박에 보이지 않았다. 위치에 따른것인지? 아니면 공원유형에 따른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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