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 해도 요트쇼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요트인데 다양한 요트를 한눈에 볼수 있는곳이
요트 계류장이다. 지난 5월13일에 왔을때는 계류장에 절반도 차지 않았엇는데 지금은 200
여척 수용시설인 계류장에 다양한 형태의 요트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전곡항 마리나도 예년에 비해 요트계류장을 많이 확장해서 190여척을 계류할수 있었다.
요트계류장이 그냥 콘크리트 구조물인줄 알았는데 바다위에 더있는 폰톤이라는 구조물이어서
조수간마의 차가 심한 서해안에 맞도록 설게되어 있었다.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가 만조시간에 물이 들어오면 떠오르고 간조로 물이 빠지면 가라앉는
형태로 움직이는 참으로 신기하다.
경기국제보트쇼의 메인 마리나로서 수상레저시설 등이 조성된 전곡항 마리나 개발은 `071월부터
시작되어 `09년 11월 1단계가 준공되어 113척을 계류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09년 12월부터 시작된
2단계 사업은 6만㎡의 대상 부지 준설 및 보강공사가 이루어졌으며, `11년 12월까지 79척의 요트계류를
위한 폰툰 3라인과 방파제 114미터 건설을 완료하였다. 또한 지상 3층에 연면적 1,917㎡(580평)의 클럽
하우스는 `12년 4월 착공하여 `13년 4월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요트계류장은 지상의 주차장과 비슷한 개념인데 요트의 크기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길이 9m의 요트 한척을 한달동안 계류하는데 기본 비용만 30만원이 넘는데 거기에다 전기, 식수, 기타 정비지원을 받으면
액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러니 아직은 요트가 부자들만의 스포츠라고 인식될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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