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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순창]발효의 본고장 순창의 고추장홍보관과 대상 고추장 공장

by 柔淡 2012. 7. 13.

순창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른게 고추장이다.

이번 여행에도 고추장은 빼 놓을수 없는 여행테마였는데 대상 순창공장에서 만드는 고추장과

고추장 마을에서 만드는 고추장을 동시에 마나볼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여행첫날 점심을 먹고 강천산으로 가기전 먼저 대상 순창공장에 들렀다.

대상에서 만드는 고추장에 대한 홍보동영상을 보고 고추장 공장으로 가서 고추장을 만들어

포장하는 과정을 볼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촬영은 하지 못하게 한다.

 

순창이 고추장의 본고장으로 떠오른것은 역사적인 사실도 있지만 발효에 가장 좋은 기후때문

이라고 한다. 연평균기온 13.2도, 안개낀날 77일, 습도 72%인 순창의 기후가 고추장을 발효

시키기에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공장을 돌아보고 입구에 있는 고추장 홍보관에 들어가니 대상 순창공장에서 만드는 고추장, 된장

쌈장 등의 다양한 제품들 뿐만아니라 다른지역 공장에서 만드는 제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다.

그래도 순창에서는 주로 장류제품을 만드는걸 보니 공장에서 만드는 장류에도 기후가 많은

영향을 미치는 모양이다.

 

1989년부터 대상의 공장이 순창에서 생산을 개시했다는데 그이후로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아진것도

순창 고추장이라는 프리미엄 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품에 아예 고추장의 본고장인 순창이라는 지명을 넣어 생산한다.

 

 

 

 순창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

 

 

 

 이번에는 홍보관으로 간다.

 

 

 고추장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공장식 고추장 만드는 과정을 봤으니 고추장 마을로 가서 재래식 전통고추장을 만나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