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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인제]내린천의 풍경이 아름답고 안전성이 최고인 리닝타워형 합강정 번지점프

by 柔淡 2012. 9. 12.

합강정 정자에서 강쪽으로 나있는 구름다리를 건너면 바로 번지점프장이다.

 

합강정 부근에는 2002년에 만들어진 번지점프장과 합강정휴게소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합강정

정자 위에서 바라보는 번지점프장과 내린천, 인북천의 모습은 관광객에게 시간가는 줄 모르는 즐거움을 준다.

 

합강정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있다. 내린천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합강정에서 스릴과 풍경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는 번지점프가 그것.

 

인제읍 합강정 공원내에 위치해있는 내린천번지점프는 호주의 리닝타워형 번지점프로 최고의 안전성을 위해 번지

점프타워를 60도 각도로 기울이고 타워의 양쪽을 강철구조물로 지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의 번지빅사의 기술을

이전해 만들어 안전도면에서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63m의 높이에서 내린천을 바라보며 뛰어내리는 스릴을 만끽해 보지않고는 번지점프를 했다고 말할 수 없다.

물론 낙하지점은 넘실대는 내린천 물위. 그런데 다른 번지점프와는 야간의 차이가 있는데 밑에서 보트가 대기하는것이

아니라 타워 아래에 있는 착륙장에 내리는 것이다.

 

우리 일행중 다섯명이 대표로 뛰어 내렸는데 40대 이상으로 나이들은 조금 들었지만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하나같이

멋진폼으로 뛰어내린다. 난 열심히 찍기만 했다. ㅎㅎㅎ

 

여블단의 체험걸 페이지님이 멋진폼으로 뛰어내렸다.

 

 높이 63m의 점프대. 다른곳의 번지점프대는 수직인데 여기는 60도 경사가 졌다.

 두대의 점프대가 오르내리며 균형을 맞춘다.

 

 여블단 대표 체험맨 들꽃님이 뛰어내리는걸 순서대로.... 

 

 

 

 

 

 멋진폼이다.

 

 

 

 

 

 

 보트위로 내리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착륙장이 있다.

 다음은 석이

 형광색 점퍼가 눈에 잘띈다.

 

 

 다음은 다른팀의 절은 처자. 폼이 마치 발레하는것 처럼 예쁘다. ㅎㅎㅎ

 그런데 그다음 포즈는?

 야간열차도 역시  맛진폼으로

 

 

 그리고 여장부 페이지님!

 

 

 남들이 뛰어내리는걸 즐겁게 봤지만 내가 직접 하고 싶지는 않다. ㅎㅎㅎ

저기서 뛰어내린 분들은 정말 담력이 대단한 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