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용인]어린이들의 천국, 1년만에 방문객 70만명이 찾은 경기도 어린이박불관

by 柔淡 2012. 10. 11.

용인에는 경기도 박물관을 비롯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중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곳이

하나있다. 작년 9월에 개관해서 지금 개관 1주년행사를 하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이 바로 그 곳.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은 305억원이 투입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옆 2만6896㎡에 연면적 1만67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어린이박물관은 수장고와 자료실 뮤지엄숍, 교육실, 강당, 공연시설,

어린이도서관, 영유아전시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전부가 어린이들만을 위한

간으로 꾸며졌다.

10개의 전시실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 세계 속의 어린이 등 4개의

대주제로 나눠 스포츠, 과학탐구, 인체탐구, 환경, 다문화생활체험 등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체험과 학습이 동시

구현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층에는 유아들을 위한 '자연놀이터'와 '튼튼놀이터'가 들어섰고 2층에는 한강을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물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한강과 물' 전시장이 설치됐다. 이곳에는 상류에서 발원해 서해로 흘러드는 22m 크기의

한강 '물 테이블'이 설치돼 실제 물의 흐름과 힘, 댐과 수력발전의 원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3층 전시장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에코아틀리에', 다양한 의상을

입고 관객들 앞에서 연극배우가 될 수 있는 '미니씨어터'도 마련됐다. 이곳에는 다문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가정을 재현해 놓은 전시실 '내 친구소개합니다'가 들어섰다.

어린이박물관에는
미술작품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강익중, 박미경, 김동원, 김용관, 양주혜 등 유

명 작가들의 예술작품이 설치됐다. 건물 외벽에 한글로 전래동요를 형상화한 1000여 장의 유리타일 벽화, 대형 오르간과

타악기 등으로 만들어진 9m 높이의 대형 키네틱아트(움직이는 예술)도 눈길을 끈다.

 

그밖에도 주말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주대상은 만3세 이상의 유아부터 초등학생 까지다.

 

 우리몸은 어떻게 생겼을까? 코너의 전시물인 사람의 입속 모형에서 노는 아이들

 어린이 발굴 체험단 프로그래매에 참가한 어린이들

 고인돌에 대한 설명을 듣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진지하다.

 

 발굴체험을 하고 몸을 씻는 어린이들

 경기도 박물관 바로옆에 있다.

 

 경기도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전경

 물레방아와

 분수도 있다.

 입장료 4천원인데 경기도민은 할인해서 2천원이다.

 

 1층에 있는 체험 및 놀이시설

 

 

 

 

 

 2층에 있는 한강과 물 체험관

 

 

 

 우리몸은 어떻게 생겼을까? 체험관

 

 

 

 

 동화속 보물찾기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바로옆에는 경기도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등이 있어 하루를 즐겁게 보낼수 있다.

홈페이지 : http://www.gcmuseum.or.k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