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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안성]2012 세계민속축전의 볼거리, 다양한 공연들

by 柔淡 2012. 10. 9.

앞서 안성세계민속축전의 전반적인 풍경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여기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들을

소개한다.

 

10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전 세계 43개국 1천172명의 해외

공연단과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 등이 참여해 하루 60회 이상의 공연과 다양한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려야 했는데 개장시간은 오전 열시다. 

일찍 도착하면 기갈리는 시간이 좀 있지만 반면에 입구 가까운곳에 주차하는 편리함이 있다.

이날은 10월7일 일요일, 하늘은 맑고 쾌청하고 기온도 적당해 축제를 즐기기에 아주 좋다.

공연은 대부분 11시부터 시작하는데 먼저 축제장 여기저기를 돌아보다 보니 어느덧 11시가 됐다.

 

축제장을 돌아보는중에 우리 전통혼례를 시연하는 가상부부를 진사님들이 찍고 있다.

나도 곱싸리 끼어서 몇컷 찍었다. 작년엔 실제 결혼식을 했는데 이번에는 모델들이 보여주는

무늬만 전통혼례다. 전문모델들은 아니지만 진사님들이 요구하는 포즈를 말없이 잘 취해준다.  

 

그리고 주공연장에서 제주 물허벅 공연,세계민속체험광장에선 프랑스팀의 포크댄스가 공연됐다.

프랑스팀은 공연도중 관객들을 불러내어 함게 댄스를 추기도 한다.

축제중에서 가장 볼거리인 남사당의 줄타기공연은 오후다섯시부터 하기에 시간이 안맞는다.

 

 전통혼례 가상의 신랑신부

 신부모델이 예쁘다.

 

 

 

 요구하는 대로 다양한 포즈도 취해준다.

 혼례식장

 혼례식이 끝난후 집레자들과 함께

 주공연장에서는 서귀포 물허벅 공연이 열리고

 

 

 세계민속체험광장에선 프랑스팀이 공연을 했다.

 

 분위기를 돋구기위해 박수를 유도하고 호응이 좋은 사람들에게는 선물도 준다.

 프랑스팀

 

 관중을 불러내어 함께 추기도하고

 

 

 

 

 자신들의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43개국중 하루에 10개국 내외가 공연을 하니 매일 다른팀이 공연하는것 같다. 그중 안성남사당 공연은 매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