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찍어본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일출

계사년 1월1일 아침이다.

전국 각지에 눈이와서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어렵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길떠나기를 포기했다.

아침일찍 일어나 TV로 보니 올해 일출은 포항 호미곳에서만 희미하게 구름속으로 떠오른것 같다.

예전 같으면 밤새도록 달려 동해안의 일출을 보고 왔을텐데....

새해 첫날 해맞이를 하는 풍속은 우리나라가 유난히 심하다고 해외에 사는 분들이 알려준다.

 

작년 1월 1일에도 오늘처럼 흐렸던것 같다.

그러나 새해첫날 일출을 보러 가지 않아도 여행중 우연히 만나는 일출이 아주 감동적일 때가 있다. 

그래서 작년에 만났던 멋진일출 장면을 한군데 모아봤다.

 

2012년 1월7일 소양호 상고대 일출부터 시작해서 11월24일 두물머리 일출까지 꽤 여러군데에서

일출을 만났다. 그리고 동해안에는 한번도 가지 않았고 오히려 서해안에서 멋진 일출을 만나게

좀 특이한 한해였다.

 

2012. 1. 7일 춘천 소양호 아래 장학리에서 상고대와 함께 만난 일출

 

 

 1월 14일 서산 천수만 방조제 끝 당암포구에서

 

 1월 24일 기흥저수지에서

 

 1월 29일 천수만의 작은포구 관매항 위쪽 샘골에서

 

 

 4월8일 목포 하당 영산강 하구둑에서 

 

 

 

 8월4일 정선 함백산에서

 

 9월9일 속초 더 클래스300 호텔에서

9월15일 횡성 태기산에서

9월20일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10월3일 시화호 T-light 휴게소에서

10월 21일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10월 28일 서천 마량포구와 도둔이 사이의 해오름 농원에서

  

 11월24일 양평 두물머리에서

 

정리해 놓고 보니 지난해도 꽤 많이 다닌것 같다.

  

이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