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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봄

[안산]야생화의 천국, 풍도의 복수초

by 柔淡 2013. 3. 26.

야생화의 천국 풍도에는 이른봄 이시기에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꿩의바람꽃 등이

수없이 피어난다.

그중에서 변산바람꽃은 다른 꽃보다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일찍 피어나 이미 끝물에

접어들었고 복수초, 노루귀, 꿩의 바람꽃은 지금이 절정이었다.

 

이섬의 야생화는 마을을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수령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거기서 부터 야생화의 천국이 시작된다.

입구에선 복소초와 노루귀가 제일먼저 우리를 반겨준다.

 

이곳의 복소초가 피는곳은 야생에 부엽토라 그런지 유난히 색깔이 노랗고 한뿌리에서

여러 송이가 피어난다. 바아를 향해 피는꽃, 커다란 나무 바로 아래 피는꽃, 쓰러진

고목 아래 가시덤불에서 피는 꽃 등등 자리잡은 장소도 다양하다.

 

영흥도 통일사 뒤쪽이나 변산 청련암 계곡의 복수초나 노루귀는 바위와 돌이 많은 계곡에서

피어나는데 여기는 토질이 아주 비옥하고 바위도 별로 안보인다.

 

한곳에 여러송이가 피어난 복수초

 

 

 

 

 

 

 

 

 

 

 

 

이섬은 오히려 한송이씩 피어난게 드물다.

 

 

 

 

 

 

 

 

 

 

 

역시 야생화의 천국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