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에서 국악뮤지컬 "가인 춘향" 을 관람하고 15분 정도 달려 사전 예약된 스위트 호텔 남원으로 갔다.
남원시 주천면에 있는 스위트호텔은 교원그룹에서 작년부터 운영한 호텔로 경주, 제주 등에도 체인이 있는데 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건물이 깔끔하고 아주 아늑했다.
디럭스A형 한실에서 머물렀는데 넓고 쾌적한 샤워장이 인상적 이었다.
원래 요금은 부가세 포함 33만원인데 패키지를 적절히 활용하면 10만원이 조금넘는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다.
다만 주변에 호텔 외에는 아무런 가게나 위락시설이 없어 젊은 사람들에게는 조금 심심할수 있는데 우리부부처럼 나이들고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휴식장소였다.
다음날 아침 조식부페는 세금 포함가격 17,600원인데 맛깔지고 깨끗했다.
객실 내부
레스토랑, 조식부페는 휴일에만 하는데 사전예약하면 17,600원, 미 에약시 2만원이다.
남원은 관광지라 호텔과 리조트가 다른곳보다는 많은데 대부분 지리산 가까이에 있고 지은지 오래된 곳들이라 약간 노후되었는데
여기는 개장 1년도 안된곳이라 깔끔하고 조용한것이 마음에 쏙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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