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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임실]신선과 선녀가 놀던 빼어난 절경, 사선대

by 柔淡 2013. 10. 16.

운서정에서 사선대의 절경을 내려다보고 오솔길을 따라 사선대로 내려오니 처음 보이는것이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 국제 조각공원이다.

 

관촌 사선대는 물이 맑고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매년 사선대에서 개최되는

가을문화축제와 더불어 임실군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다.

 

사선대는 시원하게 흐르는 섬진강 상류 오원천과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이 빼어난 지역으로 호수에 비친 오색찬란한 단풍이

길 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뛰어난 조각가들이 인근 신덕면 오궁리 미술촌에서 직접 제작한 수준 높은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사선대

조각공원에서 작품 감상을, 가족끼리 혹은 직장 동료와 함께 찾아와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치를 배경으로 가벼운 놀이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또한 사선대를 둘러 싸고 있는 산자락에서 운서정(지방유형문화재153호)까지 이르는 길은 아름다운 수목과 그늘 밑 벤치등 휴식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산책코스로도 좋다.

축구장을 비롯해 강수영장, 분수대, 조각공원, 산책로, 테니스장, 족구장이 구성되어 있으며 가을에는 사선대의 전설에 등장하는 사선녀를 배경으로

하는 가을문화축제가 열려 주민들과 전국의 관광객들이 모여 한마당축제가 한바탕 신나게 벌어진다.

 

이날이 축제의 마지막날, 유명가수들이 올예정이라 더욱 들뜬 분위기엿다.

 

운서정이 머리 보인다.

 

운서정에서 내려오면 조각공원이 반겨준다.

 

 

 

 

 

 

 

 

 

 

 

 

 

 

 

 

 

 

 

 

 

 

 

 

임실여행의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