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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봄

또 다시 변산바람꽃 1

by 柔淡 2014. 3. 10.

날씨좋은 토요일 아침 집에서 여덟시에 출발해 수리산 주차장에 아홉시 조금 못미쳐 도착했다.

이른 아침이라 등산객도 별로 없고 진사님들 서너명이 계곡에서 이미 변산바람꽃을 찍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에 와서 막 피어나는 싱싱한 개체들을 직고왔는데 이 아이들이 눈에 삼삼해서

또 다시 와본것이다.

그런데 지난 목, 금요일의 꽃샘추위로 지난주말에 피어났던 꽃들은 많이 상해 있었고

이제 막 피어나는 개체들은 기온이 오름에 따라 싱싱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처음에는 하늘이 맑더니 30분정도 지나 구름이 끼기 시작해서 갈수록 빛이 줄어든다.

 

지난주에 피었던 개체들중에서 이미 수분이 이루어져 꽃색깔과 수술의 상태가 변한것도 많이 있었다.

 

 

 

 

 

 

 

 

 

 

 

 

 

 

 

 

 

 

 

 

 

 

 

 

 이꽃의 키 포인트인 꽃술들을 볼때마다 어떻게 저런 색깔들을 만들어 낼수 있을까? 하고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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