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에는 변산바람꽃이 피어나는 게곡이 세군데 있는데 지난주에는 그중 한계곡에서만 찍었다.
이제 막 피어나는 시기라 꽃받침도 상하지 않고 꽃술도 가지런 하다.
변산바람곷이 예쁘게 보이는 이유는 하얀 꽃받침, 꽃이 퇴화한 연두색 종지모양의 꽃,
그리고 파란색도 아니고 보라색도 아닌 오묘한 색깔의 꽃술이 아닌가 한다.
이 아이들이 보고싶어 이번 주말에도 수리산을 다시 찾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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