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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여름

[부여]연꽃축제를 앞두고 예쁘게 피어나는 궁남지의 연꽃 1

by 柔淡 2014. 7. 7.

6월하순부터 세미원, 관곡지 등 서울근교의 유명 연꽃단지를 주말마다 다녀왔는데 지난주말 7. 5일 토요일에는

지금 막 연꽃이예쁘게 피어나고 있는 부여의 궁남지를 다녀왔다.

데이지와 둘이서 다닐대는 새벽 다섯시면 집에서 출발하는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데이지의 친구 연희씨와

함게 가느라 07시에 집에서 출발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가다가 정안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궁남지에

도착하니 09시, 그런데 벌써 작은 주차장이 꽉차있다.

 

겨우 차를 세우고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연곷단지부터 둘러본다.

올해 궁남지 연곷축제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는데 이산태 대로라면 그때쯤 가장 절정이 될것 같다.

그런데 이날, 햇빛이 없어 사진찍기는 다소 어려웠지만나 넓은 연꽃단지를 다니기에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궁남지 연꽃단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는데 크게 세구역으로 나눌수 있다.

먼저 주차장 옆에 있는 연꽃과 수련, 가시연과 왜개연이 피어있는 구역부터 소개를 한다.

 

2009년부터 금년까지 거의 매년 여기에 오는데 늘 주차장 바로옆에 입구에 해당되는 이구역이 가장 많이 예쁘게 피어 있다.

비교적 좁은구역에 다양한 종류의 연꽃과 수련, 그리고 여름 수생식물이 피어 있어 진사님들과 관광객이 북새통을 이룬다.

 

 

 

 

 

 

 

 

 

 

 

 

 

 

다른곳에서는 보기 드문 황색연꽃이 연못하나에 가득 피어있다.

 

 

 

절정을 향해 피어나는 연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