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연꽃과 수련의 계절이다.
궁남지 연꽃단지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다양한 연곷과 수련을 만났는데 그중 독특한 연꽃이 있어 별도로 정리해 본다.
예전에 연꽃과 수련의 구별법과 차이점을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 (http://blog.daum.net/j68021/13745887)
연꽃은 잎이크고 연잎위에 물방울이 또르르 맺힌다.
수련은 잎이 작고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다.
연꽃은 꽃대가 물위로 쑥 올라와 수면위 0.5 ~ 1m위에서 핀다.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이핀다.
수련은 꽃이 바로 수면위에 핀다. 흰색, 노랑, 파랑 등 다양한 색의 꽃이핀다
연꽃은 6월말~8월말 사이에 핀다.
수련은 5월초~7월말에 핀다.
연꽃의 열매는 연밥이라 해서 다양한 먹을거리로 활용된다.
수련의 열매는 난 아직 보지 못했는데 4개의 열매가 물속에서 썩어 싹을 티운다고 한다.
그런데 잎은 수련이고 꽃은 연꽃인 독특한 연꽃이 피어있는것이다.
수련처럼 잎이 수면에 떠 있는데 꽃은 연꽃이다
여기부터는 정상적인 연꽃이다. 연잎이 물위로 솟구쳐 있다.
예전에도 이런 연꽃을 본적이 있는데 이제서야 그 독특함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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