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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여름

[부여]연꽃축제를 앞둔 궁남지의 다양한 여름꽃들

by 柔淡 2014. 7. 14.

부여 궁남지에서 금년도 서동연꽃축제가 7. 17~20일 까지 4일간 열린다.

7월5일날 갔을때도 연곷과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막 피어나고 있었는데 열흘이 지난 지금은 절정을 향햐

피어나고 있을것이다.

 

여름곷 하면 연꽃과 수련만 생각하는데 이들 외에도 예쁜 자태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특산의 여름꽃들이

여기저기에 피어있다. 그들중 대부분은 소형차 주차장에서 진압하는 작은연못들로 구획된곳에 피어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것이 우리나라 특산종인 가시연이다.

주로 8월초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올해의 이상고온 때문인지 세미원과 궁남지에 7월초부터 피어나기 시작했다.

그외에도 왜개연, 어리연 등 예쁜 꽃들이 피어나는데 특히 어리연은 작고 귀해서 자세히 찾아보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다.

 

가시연

 

 

 

 

 

 

외래종 가시연인 빅토리아 연꽃. 아직 피려면 2주정도 더 있어야 한다.

아마존 원산으로 밤에만 피어나기에 더욱 귀한 연꽃이다.

이꽃이 필때가 되면 관곡지나 궁남지에는 이꽃을 찍으려는 진사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노랑어리연은 그런대로 흔하다.

 

왜개연

노란꽃잎에 빨간 암술이 아주 인상적이다. 

 

 

 

 

 

 

5월말부터 피기 시작한 수련

 

색이 진하고 화려한것은 대부분 열대 수련이다.

 

 

 

 

 

 

 

 

 

금계국

예년에는 보이지 않던 해바라기 단지도 조성되어 있다.

 

 

 

홑왕원추리와 해바라기

 

어리연도 만나기 어려운 꽃인데 슈퍼에서 가까운 작은연못 한쪽구석에 피어나서 찾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