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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7개국

동유럽/발칸 080 - 0427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오스트리아 할슈타트로 1

by 柔淡 2016. 7. 6.

블레드 성아래 호텔에서 하룻밤을 쉬고 오늘은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로 떠난다. 이제 여행도 9일차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블레드에서 할슈타트까지는 270km로 세시간이 조금 넘게 걸리는데 블레드에선 비가오던게 오스트리아 국경을 지나니 눈으로 바뀌었다.

4월말에 내리는 눈이라니.... 그런데 보통눈이 아니라 함박눈이 온다.

어제 티비 뉴스에서 유럽의 기상이변에 대해서 꽤 오랜시간 방송을 하더니 바로 그런 기상이 내눈앞에 나타난다.

눈이와서 길은 미끄럽지만 늦은 봄에 내리는 눈이 멋진 설경을 보여준다.


이런 목가적인 풍경이



잠시후에 폭설로 변하더니



쉬지않고 내려




크리스마스 풍경을 연출한다.














그래도 도로에 쌓인누은 바로 녹아내려 그리 미끄럽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