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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스페인·남프랑스

스포남프 020 - 1126 스페인 론다 투우의 발상지와 아름다운 계곡, 론다 시가지

by 柔淡 2016. 12. 18.

세비야를 하루종일 돌아보고 호텔에서 잠을 잔후 오늘은 론다로 간다.

세비야에서 론다까지는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 론다는 고지대라 산골자기를 다라 한없이 올라간다.

다행하게도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아직 맑아지지는 않는다.

론다 시내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시가지를 따라 누에보 다리가 놓여진 론다게곡으로 간다.


론다

에스파냐 안달루시아 자치지역(ComunidadAutónomade Andalucía) 남부 말라가주(ProvinciadeMálaga)에 속한 도시.

위치 : 에스파냐 안달루시아 자치지역 말라가주
면적(㎢) : 480.6
인구(명) : 36,827(2009년)

말라가주 북서부에 위치하며 주도 말라가에서 북서쪽으로 113km 떨어져 있다. 평균 고도는 723m이다. 말라가주 전체 도시 중에서 2번째로 면적이 넓다. 기원전 6세기경 켈트족이 최초로 이 지역에 아룬다(Arunda)라는 이름의 정착촌을 세웠고, 이후 고대 페니키아인이 제법 큰 규모의 마을을 세웠다. 그러나 현재 도시의 시초는 기원전 3세기에 로마 제국의 장군이자 정치가인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PubliusCorneliusScipioAfricanus)가 건설한 요새화된 마을이다. 기원전 1세기에는 로마 황제로부터 시의 칭호를 얻었다.오랜 옛날부터 에스파냐 남부의 주요 도시였으며 현재도 말라가주를 구성하는 세라니아데론다 지구(Comarca deSerraníadeRonda)의 중심 도시이다. 해발 750m급의 높은 산으로 이루어진 웅장하고 거친 산악 지대가 도시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이 산악 지대는 이 지역 고유 종인 에스파냐 전나무(Abiespinsapo)의 자생지이다. 과달레빈강(RíoGuadalevín)이 도시 한가운데를 흐른다.  특히 이 도시는 투우의 발상지로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785년에 건설한 에스파냐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 중 하나인 론다 투우장(PlazadeTorosdeRonda)에서는 지금도 가끔씩 투우 경기가 열린다. 1793년에 건설한 대표적인 관광 명소 누에보 다리(PuenteNuevo)를 비롯해 많은 문화유산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론다 (두산백과)


투우의 발상지답게 오래된 투우장이 있는데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세비야에서 론다로 가는길



드디어 론다에 도착


자그마한 도시. 시가지를 따라 누에보 다리로 가는데 약 10분정도 걸린다.







론다 성당


투우장 옆의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