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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스페인·남프랑스

스포남프 018 - 1125 스페인의 세비야, 고딕건축의 표본, 세비야 대성당 4 - 종탑

by 柔淡 2016. 12. 17.

세비야 성당의 외관과 내부, 그리고 각종 예술품들을 둘러보고 이제는 가장 높은 종탑으로 올라간다.


세비야의 상징인 히랄다탑은 12세기 말 이슬람교도 아르모아드족이 만들었다. 원래는 이슬람사원의 첨탑이었으나 헐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다가 16세기에 기독교인들이 플라테스코 양식의 종루를 설치했다. 28개의 종과 신앙을 상징하는 여성상을 세워 풍향계 역할을 하게 했으며, 탑의 이름을 풍향계를 뜻하는 히랄다라고 불렀다. 종루에서 보는 세비야의 풍경이 멋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히랄다탑 (두산백과)


히랄다탑에서 내려다본 세비야 시내

히랄다 탑을 올라가는 계단은 예전에는 당나귀를 타고 올라갈수 있는 구조였다는데 실제로 걸어보니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

사원을 올라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이는 무슬림들이 최초 에 건축했던 때문이라고 한다.


발 바로아래는  세비야 대성당의 건물들이 일부 보인다.




오렌지 정원도 보인다.





종탑







세비야 대성당 건물들











다양한 40여개의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