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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스페인·남프랑스

스포남프 016 - 1125 스페인의 세비야, 고딕건축의 표본, 세비야 대성당 2 - 내부

by 柔淡 2016. 12. 17.

외관을 대충 둘러보고 이제 안으로 들어간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성당이니 한참을 돌아봐야 한다.


바티칸 시국의 성 베드로 대성당(르네상스 양식), 영국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네오르네상스 양식)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다. 고딕 양식 성당 중에서는 세비야 대성당이 가장 크다. 1401년 성당 참사회의 “그 어떤 다른 성당과도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크게 지어 이 성당이 마무리되면 성당을 보는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미쳤다고 생각할 정도로 해야 한다.”라는 결정으로 무조건 톨레도 대성당보다 크게 지어야 한다며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짓기 시작해 105년 후인 1506년에 완공된 세비야 관광의 핵심이다. 대성당 종탑인 히랄다 탑은 오렌지 정원과 함께 유일하게 남은 12세기에 지어진 이슬람 사원의 한 부분이다. 17~18세기에 들어와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이 추가되면서 여러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이기도 하다.



성당입구

뜬금없이 악어와 상아가 보이는데 이집트에서 가져온것이라 한다.







마호가니 나무로 만든 성가대석


중앙 제단(Capilla Mayor)

1480년부터 1560년까지 무려 80년 동안 제작된 높이 27m, 폭 18m 크기의 화려한 중앙 제단 장식은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한다.

황금 20톤이 사용되었고 예수의 일생을 44개의 조각으로 표현







다양한 미술작품들

중앙예배당외에 양 옆으로 수십개의 작은 반들이 있는데 다양한 예술작품과 회의실,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40m 높이이 아름다운 천장이 경외감이 들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