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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스페인·남프랑스

스포남프 063 - 1201 안도라 공국에서 남 프랑스 아를로

by 柔淡 2017. 1. 1.

어느새 12월 1일이다. 11박 12일의 여행중 8일이 지나고 이제 4일이 남은것이다.

오늘부터는 남프랑스 여행이다.

안도라에서 남프랑스 까지는 여섯시간이 걸리는데 피레네산맥의 높은산과 깊은 계곡을 지나는 험한 길을 지나야 한다.

이지역을 프랑스에서는 프로방스 알프 코트다쥐르라고 하는데 프랑스의 최남단 지중해를 면한 지역이다.

프랑스의 옛지명. 프로방스의 땅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대 프랑스의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지방 외에도 프랑스 남동부, 이탈리아 북서부 일부의 땅도 포함하던 지역이었다.
프랑스 남동부에 있으며, 기원전 2세기경 고대 로마속주인 갈리아 나르보넨시스[1]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라틴어 이름은 프로빙키아(Provincia). 옛부터 사람이 거주했으며, 갈리아 나르보넨시스에 속해있는 동안 켈트족과 그리스인, 페니키아인들이 정착했다. 기원전 6세기 때 그리스에서 마살리아에 식민지를 만들었다.
부르군트 왕국에 속한 적이 있고, 프랑크 왕국 카롤링거 왕조때의 왕 피핀 3세프랑크 왕국에 속하게 되었다. 로타르 1세의 삼남인 샤를은 프로방스의 영주가 되나 얼마 못가 후계자 없이 864년에 죽었다.
1032년부터 1246년까지는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였고, 그 이후에는 프랑스 내에 속하게 되었다. 로베르 2세는 프로방스의 백작의 딸 콩스탕스와 결혼했다. 한때는 아라곤이 프랑스와 전쟁을 벌여 프로방스 지방을 획득하기도 하고 피레네 산맥 이북으로 진출하고자 했으나 결국 패해 북쪽으로의 진출은 좌절되었다. 영국의 왕 헨리 3세도 프로방스 백작의 딸 엘리너와 결혼했다.

루이 9세 때인 1481년에 양도되어 프랑스령이 되고, 1486년에는 완전히 프랑스에 흡수되지만, 지방의 3부회의 세력이 강했기 때문에 1600년대 전반까지 독립해 있었다. 1536년에 카를 5세가 침공한 적이 있다. 루이 18세가 왕이되기 전에는 프로방스 백작의 칭호로 불렸다.

프로방스의 바람이라는 곡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관광 명소가 이 이름을 가지고 있다.


남프랑스 지중해

안도라에서 출발해 두시간 정도는 이러 산길을 달려야 한다.




눈덮인 설산들이 즐비하다.



이제 남프랑스로 들어선다.





남프랑스에 오니 포도밭이 많이 보인다.


프랑스 휴게소



이곳 사람들은 여행중 먹을 음식을 싸가지고 다니는 모양이다.







드디어 아를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