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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스페인·남프랑스

스포남프 083 - 1202 세상에서 가장 작은나라, 모나코 공국의 휴양지 몬테카를로와 야경

by 柔淡 2017. 1. 7.

모나코는 면적이 2㎢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나라라 도시가 여러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장 등은 지하에 만들어져 있고 경작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왕궁에서 내려다 보이는 항구와 건너편에 있는 몬테카를로의 야경은 눈이 부시다.


몬테카를로

프랑스 니스의 바로 북동쪽으로 지중해를 끼고 프랑스령 리비에라를 따라 마리팀알프스 산맥의 기슭에 있는 내안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다. 1856년 한 주식회사가 모나코 대공 샤를 3세한테 카지노 설립허가를 받아 1861년에 카지노 문을 열었으며 5년 뒤 샤를 대공이 이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주변지역을 몬테카를로라는 명칭으로 공표했다.

몬테카를로는 공국의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세계 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사치스럽고 화려한 곳으로 바뀌었다. 카지노에 오페라 극장(1878)도 하나 있으며 국제 스포츠 클럽(1932)이 근처에 있다. 도박장은 관광객에게만 허용되며 1967년 정부가 인수한 카지노의 운영 수익은 모나코 한 해 전체 예산에서 5%가 채 안 된다. 지금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별장들을 대신하여 고층 호텔과 아파트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몬테카를로와 모나코 항구의 야경






















칸 영화제가 열리는 시기에 저 아래 보이는 해안도로에서 F1자동차 경기가 열리는데 그때는 도시 전체가축제 분위기에 쌓이고

방을 구하기가 무척이나 힘들다고 한다. 







삼각대 없이 그냥 찍었더니 많이 흔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