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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스페인·남프랑스

스포남프 084 - 1203 남프랑스, 지중해의 멋진 휴양도시 니스

by 柔淡 2017. 1. 13.

모나코 공국에서 야경을 보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묵을 니스로 간다.


니스 [ Nice ] 프랑스 프로방스 알프코트다쥐르 주(레지옹:Région) 알프마리팀 데파르트망(Département)의 수도.

위치  프랑스 프로방스 알프코트다쥐르 주(Région) 알프마리팀 데파르트망(Département)
경위도  동경 7°16′09″, 북위 43°42′10″
면적(㎢) 71.92
시간대 CET (GMT +1)
행정구분 6캉통(canton)
행정관청 소재지 5, ruede l’HôteldeVille 06364 NICEcedex 4, Lafrance
홈페이지 http://www.nice.fr
인구(명) 337,891(2006년)


모나코 공국 및 이탈리아에서 가까운 지중해의 항만도시로 '리비에라(Riviera)' 혹은 '코트다쥐르(Coted'Azur)'라고도 불리는 지중해 연안에 있다. 연평균 15℃의 기온을 유지할 만큼 기후가 연중 고르게 온난하다. 별장·호텔·정원·산책지·카지노 등 위락시설이 정비되어 있고, 인접한 모나코·칸과 마찬가지로 각종 행사가 열린다. 화가들의 별장이 많았던 것으로 유명하며, 마티스미술관과 샤갈미술관이 있다. 해변가를 따라 3.5km 길이로 '프롬나드 데장글레(PromenadedesAnglais: '영국인의 산책로'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라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특산물로 꽃·향수·올리브 등이 있다. 이탈리아 통일의 영웅인 주세페 가리발디(GiuseppeGaribaldi)가 태어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니스 [Nice] (두산백과)



모나코에서 저녁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식사가 늦어졌다.

니스 중심가의 야경 













니스 중앙역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버스가 골목길을 들어갈수 없어서 20kg되는 트패블백을 끌고

1km정도를 걸어야 했다. 다음날 아침도 마찬가지.


오늘은 여행마지막날 니스를 잠깐 돌아보고 독일 뮌헨으로 날아가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시내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마세나 광장

분수와 높게 솟은 동상이 인상적인 마세나 광장(PlaceMasséna)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니스의 중심이자 경계가 된다. 마세나 광장은 매년 니스 카니발이 열리는 화려한 공간이다. 샤갈, 마티스의 흔적도 도시에 묻어난다.해변 대신 고즈넉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미술관에 서면 그들이 이 도시에 머물며 느꼈을 상념이 전해진다. 마티스는 모든 게 거짓말 같고 참지 못할 정도로 매혹적이다'며 니스를 묘사하기도 했다.



















프롬나드 데장글레 해변

기원전 4세기, 니스는 마르세유에 정착해 살던 그리스 선원들인 포카이아인들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그들은 이웃 식민지에게 승리를 거둔 일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 세운 마을에 '니카이아'(승리)라는 이름을 붙였다. 서기 1세기에 로마인들이 이 땅에 왔는데, 그들은 로마의 돌까지 준비해 와서 현재 니스 북부의 이웃 도시에 해당하는 시미에즈 언덕에 온천, 경기장, 상점을 완비한 로마 도시를 건설했다. 사실 그 긴 역사 동안 여러 민족이 니스를 소유하고 점령해 왔던 것이다. 1814년부터 1860년까지 니스는 이탈리아 땅,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르디니아 왕국의 영토였다. 그러나 1860년 이탈리아가 재통합하면서 니스는 마지막으로 프랑스 땅이 되었다.

사람들은 항상 니스 해안의 아름다움과 온화한 기후에 매혹되었다. 18세기 후반부터, 북부의 나쁜 기후를 피해 온 영국인 정착촌이 니스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1820, 특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자 많은 걸인들이 니스에 왔는데, 루이스 웨이 목사가 이끌던 영국인들은 집 없는 이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의 굴곡을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졌으며, 지역 주민들은 곧 이 길에 니스 방언으로 '카민 데이 앙글레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1860년 니스가 프랑스에 병합되자 이 이름은 '라 프로므나드 데 장글레'('영국인들의 산책로')라는 프랑스식 이름이 되었다. 니스 시는 원래 너비가 1.9m였던 길을 확장하고 넓혔으므로, 이 길은 현재 꽃밭과 야자나무로 구획이 지어진 두 줄의 넓은 찻길이 되었다. 이 길은 해안을 따라 4길이로 뻗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라 프로므나드 데 장글레 [La Promenade des Anglais]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2009. 1. 20., 마로니에북스)



뮌헨공항



이로서 11박 12일의 스페인, 포르투갈,남프랑스 여행을 모두 마쳤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