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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정선]전국에서 가장 활기찬 5일장, 정선 5일장

by 柔淡 2017. 10. 23.

점심식사를 하고 정선에 오는 모든 관광객들이 들린다는 정선 5일장 시장으로 가본다.

정선 5일장은 2, 7일 장인데 주말인 토요일에도 5일장과 상관없이 관광객들을 위한 5일장 규모의 시장이 열린다.

여러번 와봤지만 올때마다 재미가 있다.


정선관광 홈페이지에서 퍼온글


정선5일장은 1966년 2월 17일 개장된 시골장터로 옛장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산에서 나는 각종 산나물과

약초, 감자, 황기, 더덕, 마늘 등 농장물과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각종  농산물이 주종을 이루며 대부분 농가에서

직접 재매한 것을 소매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품을 싼 값으로 구매 할 수 있다.


1999년부터 정선5일장 열차가 운행되며, 연계 관광상품으로(정선시티투어, 정선아리랑극)을 이용 할 수 있다.

2012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매월 2, 7, 12, 17, 22, 27일 주말장(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은 도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소소한

재미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재래장터이며, 시골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공예품, 먹거리를 바구니에 담아 팔고 있는

할머니 상인을 볼 수 있는 시골장터입니다.




아라리 상설시장에서 5일장도 함께 열린다. 서문

각종 해산물

정선의 특산물인 각종 산나물 짱아찌

요즈음도 냉이가 나온다!!!

시장안에 먹자골목이 세개나 있는데 


토속음식 : 곤드레밥, 콧등치기, 황기백숙, 올챙이묵, 산채정식 등

ㆍ 곤드레밥 : 곤드레나물을 넣어 지은 밥으로 간장, 고추장, 된장등으로 비벼먹는 건강식임.

ㆍ 콧등치기 : 메밀국수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먹어 메밀의 특성상 국수가 딱딱하게 되어 콧등을 친다하여 콧등치기라 불리며, 겨울에는

                  따뜻하게  먹어 느름국이라 불림.

ㆍ 황기백숙 : 정선의 주 특산물인 황기를 넣어 끓인 백숙임.

ㆍ 올챙이묵 : 옥수수로 만들며 모양이 올챙이 같다하여 지여진 이름임.

ㆍ 산채정식 : 정선에서 나는 갖가지 산나물을 맛 보실 수 있음. 먹을 수 있는 곳 : 장터내 먹자골목 및 난점 음식점, 정선읍내 음식점

시장 난전에서는

봄날 :달래, 냉이, 씀바귀, 황기, 곰취, 참나물, 드릅 등 무공해 산나물이 좋으며, 각종 산채 음식을 통해 봄을 물씬 느낄수 있습니다.

여름 :다이어트에 그만인 올챙이국수, 찰옥수수, 황기백숙 등을 맛보고 영지버섯, 마늘, 메밀쌀 등이 좋습니다.

가을 :산초, 신배(돌배), 고추, 황기, 더덕, 골뱅이, 감자, 머루, 다래등 싱싱한 여러 가을걷이들을 접할수 있습니다.

겨울 :따뜻한 감자떡, 옛날찐빵, 민물고기매운탕

시장입구 공연장에서는 매5일장 마다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관광객과 현지인등 수많은 인파가 모여서 흥겹게 놀고 있다. 

공연장 에서 좌측 위쪽으로 올라가면 관광안내 센터가 있고 주변에 정선시장의 특징을 나타내는 목공예품, 짚풀공예, 꽃차판매 부스가 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시장에 비덕이라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했다.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는 노란 오리와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5천원짜리 전통시장 상권을 준다.


두시간 정도 시장안 여기 저기를  둘러보니 날씨도 덮고 힘이 든다. 아이스커피로 목을 축이고 다음 코스로 향한다.


“상기 포스팅은 강원도 정선특산물 정선의맛 곤드레 홍보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정선곤드레음식관광활성화사업단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