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 백양사 (01. 10. 08)

오늘은 전라남북도의 접경지역에 있는 내장산과 백양산에 대해서 이야기 할께요.
내장산은 단풍으로 너무 유명한 산이라 더이상 말씀 드리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것 같아요.
그런데 백양산은 내장산 만큼 그렇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저는 오히려 백양산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뭐랄까, 내장산이 발랑까진 도시처녀 같다면 백양산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시골처녀에 비유할 수
있겠네요. 사실 내장과 백양은 같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하루에 충분히 종주가 가능 하답니다.
저는 등산을 처음 시작할때 내장산에서 아침 9시에 출발하여 백양산 주차장에 17:00에 도착했으니 꼬박
8시간이 걸렸네요. 조금 서두르면 6시간내에 주파할수있는 거리랍니다.

사진순서는
먼저 내장사 일주문에서 내장사에 이르는 단풍나무길 입니다.

다음은 내장사에서 바라 보이는 봉우리

백양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아랫마을

백양산 에서 내려다본 장성댐

백양사

백양산의 다양한 모습

백양사 입구의 쌍계루 연못

백양사 일주문에서 백양사 입구에 이르는 도로

내장산과 백양산 일대에서 찍은 야생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