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남설악 흘림골 3 (05. 07. 29)

by 柔淡 2005. 8. 2.

등선대에서 바로 밑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는줄 알고 이리저리 헤메봤지만 왔던길로 다시 내려

가야만 한다. 조금 경사가 급하지만 등선대 정상에서 바로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필요할것

같다.

 

10여분 쯤 내려오니 계곡이 시작되면서 우측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진다.

등선폭포인것 같은데 표시가 없다.




비가 억수로 퍼부은 다음날이라 폭포의 물줄기가 힘차고 아주 시원해서 떠나기가 싫다.

 

여기서부터는 시원하고 경사도 없는 계곡길이 십이폭포까지 1시간 정도 이어진다.



조금더 내려가니 주전폭포이다.




아까 강선대에서 내려다 보던 만물상이 이제는 올려다 보인다.










산 자체가 원체 험한데다 20년동안 출입통제가 되었으니 등산로 이외에는 보존이 아주

잘되어 있다.

 

주전폭포를 지나서도 시원한 계곡이 이어진다. 산행일자를 제대로 택한것 같다.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설악 주전골 5 (05. 07. 29)  (0) 2005.08.02
남설악 흘림골 4 (05. 07. 29)  (0) 2005.08.02
남설악 흘림골 2 (05. 07. 29)  (0) 2005.08.02
남설악 흘림골 1 (05. 07. 29)  (0) 2005.08.01
주문진 소금강 4 (05. 07. 16)  (0) 200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