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바쁜 오전시간을 보낸후, 점심식사를 하고나서 블로그를 열어보니
못보던 닠네임들이 우루루 몰려와 있다.
무슨일이지 ? 얼떨떨.... 뭐가 잘못됐나?
남의 이목을 끌수있는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은적이 없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블로그 홈페이지로 가보니
느낌이 있는글 다섯개에 올라 있다.
블로그 시작 초기에도 느낌이 있는글 다섯개에 오른적이 한번 있었고
그때는 수십명 정도만 다녀간 기억이 나는데
이번엔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방문객이 7천여명,
메밀밭 사진을 보고간 횟수는 무려 만번이 넘는다.
지난번 꽃무릇과 메밀밭을 보러 갔을때 함께 가신 분들중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이 가꾸고 있는 블로그도 많은데
하필이면 보잘것 없는 내걸 선정했을까?
그리고 이렇게 많은 블로거들이 방문했을까?
하고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니
주 5일제로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마침 "웰컴투동막골"이란 영화를 촬영한 곳이며,
봉평의 메밀꽃 축제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같은 중년들에게는 메밀밭에 대한 향수 같은게 남아 있었을 것이며,
가장 큰 이유는 다섯개의 글 중에서도 메인에 배치되어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전문 사진작가가 아닌 보통사람이 찍은 평범한 사진이라서
나도 저렇게 찍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쉽게 공감할수 있었고 의견도 많이들 써주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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