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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남도여행 4 - 하동 쌍계사 (07. 02. 24)

by 柔淡 2007. 2. 27.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했더니 구례 운조루와 곡전재, 그리고 섬진강변의 쉼터 두곳에서

섬진강과 매화, 산수유꽃 핀것을 둘러봤는데도 점심밥 먹을 시간이다.

19번 국도 쌍계사 들머리에 있는 식당에서 재첩정식을 먹고 6km정도 를 달려

쌍계사에 도착했다. 벚꽃이 피어나는 4월초에는 이 길이 인파로 뒤덮인다고 한다.

 

쌍계사 소개 (관관공사 홈페이지)

 

개    요 : 전남 구례읍에서 21km지점,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리에서 운수리까지의 6km구간에는 벚
           꽃나무가 줄지어 서 있고 바로 이곳 지리산 남쪽기슭에 신라 성덕왕 21년(722년)에 의상
           대사의 제자 삼법스님이 창건한 쌍계사가 있다. 처음 이름은 옥천사였으나 그 후 문성왕
           2년(840년)에 진감선사가 대찰로 중창시킨 후 887년 정강왕이 선사의 도풍을 앙모하여 '
           쌍계사'로 개칭하였다. 

 

           지금의 절은 임진왜란때 불탄 것을 인조 10년(1632년)에 벽암대사가 다시 세운  것이다.
           봄철의 벚꽃이 특히 유명하며 계곡의 맑은물, 기암과 고목들이 어울려 빼어난 경승을 이
           룬다. 경내 볼거리로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친필 쌍계석문, 진감선사 대공탑비(국보47호)
           를 지나 북쪽 500m 거리의 국사암 뜰에 천연 느릅나무(사천왕수), 또한 동북쪽으로  2km
           남짓거리에 청학봉과 백학봉의 두 계곡을 끼고있는 높이60m, 폭3m의 불일푹포(지리산 10
           경중의 하나) 등의 이름난 곳이 있다.  

 

           한편 쌍계사는 차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신라 흥덕왕3년(828년) 김대렴이 당나라 사신으
           로 처음으로 차 나무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남쪽 줄기 쌍계사 일원에 심었다고 하
           며 일주문 못미쳐 차시배 추원비가 세워져 있으며 마을 차밭에도 차 시배지 기념비(도기
           념물 제 61호)가 있다.

 

          

 

 

 

주변 경치

 

 

 

 

 

 

 

 

 

 

 

 

 

 

 

 

 

 

 

 

 

 

 

 

 

 

 

 

 

 

 

 

 

 

 

 

 

 

 

 

 

 

 

 

 

 

 

 

 

 

 

 

동백

 

 

 

 벚꽃길 좌우측의 차밭

 

 

 

 

 

 

 벚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