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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통하기에 대하여

by 柔淡 2005. 2. 8.

칼럼이 블로그로 바뀌고 나서 가장 생소한 것이 통하기와 교감나누기 인것 같다. 통하기와 교감이란

단어가 그리 나쁜뜻은 아니지만 어감상 별로 좋지않고 어느 영화에선가 "통하였느냐" 란 용어가

사용된 이후 별로 좋은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는 아닌것 같다.

 

가끔 내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의 블로그를 답방을 하는데 자신의 블로그를 비공개로 설정 해놓고

통하는 사람들에게만 공개하는 그런 블로그들이 있다. 그곳에 들어가려면 통하기 신청을 하라고

하는데 그 블로그의 성향이 어떤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통하기를 신청하기가 무척이나 망설여 진다.

그리고 그런 블로그를 대하는 순간 기분이 많이 상한다.

 

자신의 블로그는 비공개로 해놓고 남의 블로그는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보는 사람들의 심보는

어떤 상태인지 그것도 무척이나 궁금하다.

차라리 다녀간 흔적이 남지않게 하는 기능을 이용하거나 로그인을 하지말고 돌아다니면 공개

블로그의 주인들도 누가 다녀갔는지 모르니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을것 아닌가?

 

나만 신경이 예민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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