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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설악산 흘림골 5 (08. 06. 06)

by 柔淡 2008. 6. 11.

용소폭포에서 금강문 선녀탕을 지나면 수해 전에는 게곡옆 바위에서

약수물이 나오는 제2 오색약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것 같다.

아마 수해로 구멍이 막혔는지도?

평지같은 산책로로 계속가면 성국사라는 절이 나온다.

 

선녀탕 - 성국사 가는길

 

 

 

 

 

 

 

 

 

 

 

 

 2년전에는 저 구리 안보였었는데 수해로 사태가 나면서 굴이새로 생겼다.

그당시 주민들이 에전 전설에 나오던 도둑들이 실제로 주전(가짜돈을 만들던)을 하던

굴이 발견됐다고 흥분하던것을 매스컴에서 본적이 있다.

그러나 전설은 전설일뿐. 

 

 

 

 

 

 

 

 

 성국사

 오색리 삼층석탑

 

 

 

 

 성국사 - 오색약수 구간

 

 

 

 

 

 

 노루오줌

 

 

 오색약수

 

 

 아홉시 40분부터 시작한 산행을 마치니 두시쯤 된다.

차를 흘림골 입구에 세워놨으니 가지러 가야 하는데 휴일인데도 택시가 보이지 않는다.

전에는 휴일에 오색의 상가 근처에서 흘림골이나 한게령휴게소로 태워다 주는 택시가 있었는데

주변 상가에 물어봐도 잘모른다며 흘림골까지 가는데 2만원을 내라고 한다.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잠시 망설이는데 마침 택시 한대가 온다.

흘림골까지 만원, 택시로 10분이내에 도착하는거리다.

양양의 택시인데 상가에서 있었던 얘기를 했더니 오색약수의 이미지를 구긴다며

어이없어 하신다.

 

기분좋게 차를 픽업해서 주문진으로 간다.

불경기라 하지만 주문진 항에는 외지 손님으로 인해 주차할 곳이 없다 .

대게 큰것 1kg에 만이천원, 5kg사고 산오징어 20마리 만오천원, 꽁치 40마리 한박스 만원 어치를 사니

차트렁크가 곽찬다.

집에와서 찌고, 회썰고, 굽고 했더니 얼마나 맛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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