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사의 가장 멋진 모델은 산오이풀이다.
조리개를 더 조여서 뒷 배경을 약간 살렸어야 하는데 너무 뭉개버렸다.
당귀에서 냄새가 얼마나 나는지 곤충들이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
바닷가에서만 피어나는 해란초가 어찌하여 강원도 깊은 산속에 피어나는지 참으로 경이롭다.
이질풀과 쥐손이풀은 구별이 어렵다.
꽂꽂하게 서 있어야 할 촛대승마가 발기부전으로 누워있다. ㅎㅎㅎ
그 옆에 젊은 놈은 똑바로 서있네.
눈빛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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