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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고궁,사찰,기타)

화양구곡 - 우암 송시열 유적 (08. 10. 25)

by 柔淡 2008. 10. 27.

화양구곡중 제3곡 읍궁암 옆에 우암 송시열의 사당이 있다

 

 

1999년 12월 29일 사적 제417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성리학자 우암() 송시열(烈)의 유적으로

화양서원() 터와 만동묘() 터가 남아 있다. 화양서원은 송시열이 은거하던 장소에 세운 서원으로

1696년(숙종 22) 사액을 받았다. 조선시대 학자들의 결집장소였으나, 고종 때 흥선대원군에 의해 철폐되었다.

만동묘는 중국 명나라 황제 신종()과 숭정제()의 위패를 모시기 위하여 1704년(숙종 30)에 지은 사당이다.

만동묘 터 주변에는 송시열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화양구곡의 암서재()와 하마비(), 효종의 제삿날

송시열이 엎드려 통곡했다는 읍궁암(), 묘소 및 만동묘정비(:충북기념물 25), 화양서원 묘정비

(:충북기념물 107) 등 외에 암서재 근처 암벽에 ‘충효절의()’‘비례부동()’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암벽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