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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 2일차 - 세화, 종달, 시흥간 해안도로 1 (09. 04. 11)

by 柔淡 2009. 4. 17.

비자림을 둘러보고 다시 세화 - 종달 - 시흥간 해안도로로 가기위해 세화로나오니 세시반 이다.

 

제주는 도로망이 동서남북, 그리고 순환도로 등으로 잘 발달되어 있는데 주도로로만 다니다 보면 바다를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군간이 많다. 그래서 인지 구간구간에 해안도로가 별고로 있었다.

해안도로도 차를 타고 그냥 지나가면 바다의 모습만 보이기에 요즈음 올레길을 만들어 걸어서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길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사실 이번 여행중 여건이 되면 올레길 한코스 만이라도 걸어보고 싶어 올레길에 관한 자료를 많이 수집해서 갔었는데

한코스가 6~7시간 걸리니 실행에 옮기기가 어려웠다.

 

2004년 오름을 잘 아는분의 안내로 따라비오름을 올라 보았는데 너무 인상깊어서 이번에도 올라보고 싶었는데 겨우 절물휴양림에

있는 절물오름만 오를수 있었다. 절물오름도 좋았지만 전에 올라봤던 따라비 오름에 비하면 오름이라는 느낌이 없었다. 

 

세화 - 종달 - 시흥간의 해안도로중 종달 이라는곳에서 올레길 1코스가 시작된다.

아침에 남원 큰어에 갔을때는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오후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간간히

한두명식 보였다. 올레길을 걷지는 못하지만 느낌이라도 공유하기 위해 해안에 차를 세우고 한참을 있었다.

 

정확한 지명은 모르지만 올레길 1구간에서 바라다 보이는 해변이다.

 

 

 

 

 

 

 

 

 

 

 

 

 

 

 오징어. 제주에서 나는 오징어가 아니라 생오징어를 가져와서 제주의 바닷바람과 햇볕으로 말리는 오징어다.

반건조라 말랑말랑하고 맛있다. 오징어를 좋아하기에 10마리를 만원에 사서 여행내내 씹으며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