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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아산 팸투어 - 곡교천의 유채꽃과 은행나무길 (09. 04. 19)

by 柔淡 2009. 4. 24.

두번째날, 아침일찍 일어나 콘도 주변을 산책하고 아침을 먹기위해 초정식당이란 해장국집으로 갔다.

도고에선 나름대로 유명한 집인데 제대로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음식을 너무오래 기다리도록 만든다.

해장국은 그런대로 맛이 있었다. 주변에 식당이 좀 있는데도 사람들이 이곳으로만 몰려온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곡교천으로 향한다.

이순신장군의 탄신일에 맞추어 4. 28일부터 5.3일가지 열리는 서웅 이순신축제에 맞추어 현충사 입구인 곡교천 둔치에

유채꽃을 심어놨다.

지난 4. 10~13일 제주도에 갔을때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유채꽃이 시들어 있었는데 여기는 지금이 절정이다.

 

사실 이 곡교천길은 가을에 은행나무 촬영지로 사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곳이다.

작년에 나도 이 은행나무길을 찍으러 왔다가 차를 세울곳이 없어 여기저기 헤메다가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간

아픈 기억이 있는곳이다. 주차장이 있는걸 알았더라면...

 

 처음엔 강건너에서 찍다가  그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둔치쪽에 차를 세우고 유채곷밭으로 들어갔다.

 

 

 

 

 

 

 

 

 

 

 이게 가을이 되면 유명한 은행나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