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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대관령 양떼목장 1 - 풍경 (09 05. 05)

by 柔淡 2009. 5. 6.

5일간 계속되는 징검다리 연휴가 평일보다 더 바쁘다.

1, 2일에는 연이틀 운동을 다녀왔고 3일에는 어머님모시고 안면도에, 4일엔 사관학교 동기의 사단장 취임식에 참석차 강원도에 갔다가

장모님이 계시는 평창으로 향했다.

5.5일 어린이날 휴일, 두아들 모두 군에 가있거나 대학 기숙사에 가 있으니 휴일이라도 신경쓸 일이 없다. 물론 어린이도 아니고...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평창까지 갔으니 그냥오면 안되지 않는가, 해서 대관령 양떼목장과 오대산 입구 에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에

들렸다 왔다.

 

먼저 대관령 양떼목장 풍경이다.

등산을 한참 다닐때는 봄부터 겨울까지 수없이 선자령을 넘어 다녔으면서도 작년 1월엔가 양떼목장을 처음 가봤다.

겨울 양떼목장의 풍경은 설국인데 새싹이 파릇하게 돋아난 양떼목장은 싱그러움 그자체다. 

 

시그마 10-20 광각과 탐론 18-270 VC 망원렌즈를 바꿔가며 찍었다. 픽춰컨트롤은 필름 스탠다드를 적용했다.

 

양떼목장의 상징

 

 

 여기도 오아따나무가 한그루 있다. 겨울엔 멋진 촬영소재다.

 아직 새싹이 완전히 돋아나진 않았다.

 

 

 

 양떼목장의 상징, 목제창고

 

 

 

 

 

 

 

 

 

 

 

 제일 정상부의 목제창고. 목장이라 그런지 깔금한 건물보다 이렇게 다스러져 가는 창고가 더 어울린다.